천원의 행복, ‘천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교 41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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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에게 아침밥을 단 돈 천원으로 제공합니다.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불규칙적으로 섭취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천 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식명칭은 ‘천원의 아침밥’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천원의 아침밥

‘천원의 아침밥’은 쌀 또는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식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완화시키고, 쌀 소비를 촉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는 사업입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식단이 부실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도 있지만, 실제 식단의 구성은 밥, 국, 서너 가지 반찬, 계절과일 등 영양과 균형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지원하고 있으며, 식단은 3,500원~5,000원 상당으로 결코 뒤쳐지지 않는 식단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조가 가능한 이유는, 대학생이 식사 값으로 1천원을 지불하고, 정부가 1천원을 지원하며, 나머지 금액을 대학교에서 부담하는 형식으로, 학교부담금은 정부에서 학교에게 지원하는 홍보비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에 28개의 대학교에서 해당 사업에 참여를 했고, 대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여 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올해 2023년에는 41개의 대학교에서 684,867명에게 천원으로 아침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참여대학 41개교

3월 13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소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해에 비해 13개교가 더 추가 되었으며, 예산도 570백만원에서 28% 증가된 728백만원으로 편성되어서 보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경기∙인천의 11개교, 강원 4개교, 대전∙충청 6개교, 대구∙부산∙울산∙경상 12개교, 광주∙전라 8개교로 총 41개의 대학생이 해당 사업에 참여 합니다.

참여 대학교와 운영 메뉴를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경기∙인천 참여 대학교 및 운영 메뉴

  • 가톨릭대 : 일반식
  • 고려대 : 일반식, 간편식
  • 경희대(서울, 국제) : 일반식, 간편식
  • 서울대 : 일반식
  • 서울시립대 : 일반식
  • 성균관대 : 일반식, 간편식
  • 신한대 : 간편식
  • 인천대 : 일반식
  • 한국공학대 : 일반식, 간편식
  • 한국폴리텍대(화성) : 일반식
  • 화성의과학대 : 간편식

강원 참여 대학교 및 운영 메뉴

  • 강원대(춘천, 삼척) : 일반식, 간편식
  • 상지대 : 일반식
  • 연세대(미래) : 일반식
  • 한라대 : 일반식, 간편식

대전∙충청 참여 대학교 및 운영 메뉴

  • 공주대 : 간편식
  • 공주교육대 : 일반식
  • 선문대 : 간편식
  • 순천향대 : 일반식, 간편식
  • 중원대 : 간편식
  • 충남대 : 일반식, 간편식

대구∙부산∙울산∙경상 참여 대학교 및 운영 메뉴

  • 경북대 : 간편식
  • 경상국립대 : 일반식
  • 대구가톨릭대 : 일반식, 간편식
  • 대구교육대 : 간편식
  • 대구대 : 일반식
  • 부산가톨릭대 : 간편식
  • 부산대 : 일반식
  • 부산외국어대 : 일반식
  • 영남대 : 일반식
  • 울산과학기술원 : 일반식, 간편식
  • 포항공과대 : 일반식, 간편식
  • 한국해양대 : 일반식

광주∙전라 참여 대학교 및 운영 메뉴

  • 광주과학기술월 : 일반식
  • 군산대 : 간편식
  • 목포대 : 간편식
  • 전남과학대 : 간편식
  • 전남대 : 일반식
  • 전북대 : 일반식
  • 전주기전대 : 간편식
  • 전주대 : 일반식, 간편식

마무리

치솟는 물가 상승으로 대학생들도 식비 부담이 큰 요즘, 대학생들은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이 사업을 매우 반기고 있습니다. 지난 해 설문조사 결과 사업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는 응답자 비율이 무려 98.7%에 달할 만큼 매우 만족을 나타냈습니다.

농식품부의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이 사업의 취지는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으로 쌀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사업을 지속 및 확대 하는 등 세대별 맞춤형 쌀 소비문화 형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쌀 소비 확대를 통한 쌀 수급 균형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전체 보도 자료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도 자료 확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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