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으로 간편하게 신고하는 방법 2023

5월은 종합소득세 및 지방 소득세 신고·납부 납부하는 달 입니다. 3.3%를 공제 후 대금을 지급 받는 프리랜서 및 알바생들도 종합소득세 대상으로, 이 게시글에서는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모두채움’으로 간편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

프리랜서 및 알바생은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연말정산을 하지 못합니다.

대신, 5월에 있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세금 신고 자체가 번거롭고 어렵다고 생각하여 신고를 하지 않거나 ‘삼쩜삼’ 등에 세무 대리를 맡겨 몇 만원의 수수료 지불 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환급 받을 금액도 얼마 되지 않는데 대리 신고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면 실제로 환급 받는 금액이 적어져 아쉬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국세청에서 ‘모두채움’이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모두채움 서비스’는 소득이 많지 않은 영세사업자 또는 개인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게 국세청에서 수입금액, 필요경비, 환급세액 등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환급금 및 납입액을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올해 2023년은 근로소득 및 연금소득, 기타소득이 함께 있는 근로자가 추가되어 총 640만명의 납세자에게 모두채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모두채움 서비스 대상은, 단순경비율이 적용되는 소규모 영세사업자 및 사업소득(부동산임대소득 포함) + 근로소득 + 연금소득 + 기타소득이 발생한 납세자 입니다.

이로써 2022년도 수입이 2,400만원 미만인 프리랜서, 배달라이더, 강사 등의 인적용역 소득자는 ‘모두채움 서비스’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단, 수입이 2,4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가 아니니, 기준경비율로 일반 신고를 해야 함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모두채움 대상자 안내 문자(카카오 알림톡)를 받고 미리 계산이 되어 있으니 자동으로 신고가 완료 되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참고 사항으로 반드시 직접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신고는 ARS 전화, 홈택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손택스를 통해서 하실 수 있으며, 비교적 간단한 단계를 거쳐 신고를 완료 하실 수 있습니다.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 ARS 전화로 빠르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먼저, 1544-9944번으로 전화를 걸고, 모바일 안내문에 기재되어있는 ‘개별인증번호’를 입력 후 우물정자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안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 입력 후 우물정자 #버튼을 누릅니다. 마지막으로 수령계좌를 입력하시면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가 완료 되었습니다.

＊ 종합소득세 수령계좌 은행 코드